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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Review/②소설[로맨스+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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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tory_040]혼자 떠나도 괜찮을까? 이 책을 읽고 싶은 분은 이곳으로 이책은... 솔직히 좀 블로그에서 가져온 게 400% 정도 되는 책이다 그래서 쉽사리 읽히지않아서 오디오북으로 들었다. 팁이 되는 정보도 있다 술이라던가 그 나라의 음식이라던가.. 모히또 같은 건 나름 쏠쏠한 정보 같았다. 하지만 여자 혼자서 세계일주를 하려면 각오해야 할 모든 것들이 다 포함되어있으니 혹여라도 본인이 여자고 혼자서 세계일주를 할 생각이라면 한번 정도 읽어볼 만한 책 같지만 절대 내 친구에게 소개해주면서 떠나라!! 인생은 한 번뿐이다!!라고 하고 싶지 않다 역자 또한 개고생 한 게 보이고 글 읽는 독자 또한 개고생 하셨네요 라고 하는 에피소드가 있기 때문이다 객기 부리지 말고 위험한 지역은 단체로 여행사를 통해서 가던가 아니면 그냥 든든한 남자 친구이나 ..
[Book Story_037] 책 제목: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난 한국소설을 싫어한다.. 약간 뻔한 스토리도 많고.. 차라리 허황된 판타지라면 그럴듯한 허상들이 나름 재미도 있지만 역시 한국 이름과 한국적인 느낌... (한국적인 느낌이라기보다는 그 머라고 해야 할까.. 개화기의 소설들을 보면 먼가 장황하게 늘어나게 하는 묘사인데 딱딱 끊어지면서 좀 더 섬세한 묘사를 하려고 하는 게 특유희 한글의 멋이 보이는 것 하면서 미묘하게 거기에 일본식처럼 아주 돌려서 말하게 하는 비유적인 글들이 난무하고 지금 내가 하는 말처럼 기이 이 이일 게 묘사하고 어미가 안 보이는 그런 글귀들) 근데 이건 딱!! 써져있지 않는가? 삶에 기적을 일으키는 마법 같은 소설! 크으!!! 아주 MSG를 너무 팍팍 넣은 것 같은 저 표제.. 그리고 제3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대상 수상작! 어이..
[Book Story_035] 책 제목: 허니문인파리 못 읽겠다... 상당히 달달할 것 같아 보이는 표지 외에는.. 그렇다 할 첫 장의 내용이 심통치 않아서 내심 실망했다. 그리고 이 작가가 그리 유명한 사람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이런 표지의 깔때기처럼 달려있는 저 북마크 같은 저 사진이 잡혀있는 깔 피를... 단 책들은 대부분 나에게 실망감을 준다... 아니면... 진짜로 저게 재밌었어서 그리 추천하는 것일까... 정말 화제의 신작이라고??? 표지에 이리 쓰여있다 파리에 가면 사랑이 이루어 질지도 몰라.. 없다 그런 거 이 책에는 사랑을 이루어지는 그런 로맨틱한 그런 글귀 따윈 없다. 작품의 글들음 옴니버스식이고 하나의 에피소드로 끝나 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새대도 각각 다르지만 무대는 파리라는 것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없다 아 물론 공통적인 것은 하..
[Book Story_025] 책 제목: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이 책은.. 처음에는 좀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욜로 인생을 목표하는 사람에겐 도움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라고 생각하면서 읽어 내려갔다.. 그리고 공감되는 것도 있고.. 나름 음음.. 요즘 현세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내 이야기라면서 생각하면서 한 장 한 장 넘기는 재미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점점 한 장 넘길수록 생각하는 건... 너무 우울했다.. 그냥 나에게는.. 나는 욜로는 아니지만 여유 있게 나만의 시간에 돈을 투자하고 싶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월급의 반은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남들이 머라 하든 나를 사랑하는 나 자신에 대해 당당하게 살자는 나의 모토에.. 너무나도 반대되는 내용이 많아서.. 중간에 심하게 쉬어버렸다.. 부려 4개월 동안 보지 않았다.. 그러다가 그래도 ..
[Book Story_024] 책 제목: 무코다 이발소 표지 커버가 참 자극적이다 우울할 때는 오쿠다 히데오를 읽어라 "아버지, 나 직장 때려치우고 귀촌할래요" "뭐? 이런 시골에 앞날 따윈 없어!" 커버 표지만을 봤을 때는 무언가 시골에 계신 아버지에게 도시에 사는 아들이 도시생활을 접고 귀촌하겠다고 하는 거에 대한 아버지와의 반발과 그래도 귀촌한 아들이 낡은 시골을 다시 부흥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나 이슈들이 차례차례 등장하고 드디어 피날레로 마을은 해피엔딩이되었습니다아아아 를 외칠 것 같지만 그런 건 1도 없다. 여기에서부터는 대놓고 스포 하며 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니 혹시 책을 읽을 예정이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누르시길 바랍니다 목차대로 소소한 이슈가 있다 1번 무코다 씨는 이발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아들이 갑자기 전화를 하면서 말한다 "직장 ..
[Book Story_023] 작가 도로시 길먼에 대해서[부제: 나는 그녀를 너무 늦게 알았다.] 도로시 길먼.. [누르시면 위키백과로 넘어갑니다] 도로시 길먼은 뉴저지 뉴 브런 즈윅에서 제임스 브루스와 에사 (스타크 웨더) 길먼 을 섬기기 위해 태어났다. 그녀는 9 살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11 살에 10 살에서 16 살까지의 이야기 콘테스트에서 경쟁하여 1 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이들을위한 책을 쓰고 설명할 계획으로 그녀는 펜실베이니아 미술 아카데미 1940-1945 년에 참석했습니다. 그녀는 1945 년 9 월 15 일, 교사 Edgar A. Butters와 결혼했다. 부부는 크리스토퍼와 조나단의 두 자녀를 두었다. 길먼은 1963 ~ 1964 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다녔습니다 . 그녀는 Unitarian이었다. Gilman은 작가가 되기 전에 미술 교사와 전화 교환 원으로 일했습니다..
[Book Story_022]책 제목: 폴리팩스부인 미션이스탄불[부제목: 부인는대단하다] 앞서 이 책은 시리즈물로 1번째 책은 이 책입니다 ↓↓↓↓↓↓↓↓↓↓↓↓↓↓↓↓ [Book Story_021]책이름: 뜻밖의 스파이 폴리팩스 부인[부제: 도로시길먼작가를 위해.. 추적합니다 그녀의 발자취를...] 이분으로 말할 것 같으면.. 두 자식이 있고 손주가 있으시며 사랑하는 남편은 사별했지만 혼자서 유쾌하고 조용하고 아늑한 남은 여생을 살고 계신 아주아주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여느 할머니와 다를 것 없이 약.. rozen-pen.tistory.com 우선 이 책을 읽기 전에 꼭 폴리 팩스 부인 1번째 뜻밖이 스파이 고된 폴리 팩스 부인의 책을 먼저 읽기를 강력하게 권장합니다 혹시 책이 두껍다던가 아니면 시간이 없으시다고 하신다면 죄송하지만 그런생각안하셔도 된답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이 책을 여는 순간..
[Book Story_021]책이름: 뜻밖의 스파이 폴리팩스 부인[부제: 도로시길먼작가를 위해.. 추적합니다 그녀의 발자취를...] 이분으로 말할 것 같으면.. 두 자식이 있고 손주가 있으시며 사랑하는 남편은 사별했지만 혼자서 유쾌하고 조용하고 아늑한 남은 여생을 살고 계신 아주아주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여느 할머니와 다를 것 없이 약간의 회색 머리카락을 살짝! 뽕을 나으셔서 위로 말려주시고 여유의 뱃살과 여유의 허벅지와 고품격인 손짓으로 홍차를 음미하시며 그녀의 동반모자(향그럽고 화사한 꽃들이 무성히 모자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와 함께 어디든지 가시는 아주아주 쾌활하고 재미있는 할머니 에밀리 폴리팩스 부인이십니다 그녀는 여태까지 살아온 것이 마냥 순탄했다. 좋은 남편을 만나고 좋은 아들딸(딸이 좀 자기보다 고지식하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ㅋ) 그리고 약간의 말썽을 피우지만 마냥 이쁜 손주들... 하지만 그녀에게도 나름 소싯적에는 꿈이 하..
[Book Story_019]책 이름: 그래도 괜찮은 하루 표지만 보고 나는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만화책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베니였다. 싸이월드에서 스킨으로 보기도 했고 요즘에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보 보였으며 한때는 네이버 펀딩에서도 보였던 캐릭터였다. 펀딩 하는 페이지에서 베니는 귀가 안 들리는 작가를 대변하듯 소릴 듣고 싶어 하는 듯한 큰 귀에 귀여운 토끼였다.(옷 따윈 없어도 귀엽다) 귀여운 것 최고! 라고 소리 지르며 펀딩을 했던 기억도 나는데 책도 있더랬다. 난 이 작가가 어떻게 지내는지 몰랐다가 이렇게 책으로 보니 참 반가워 단숨에 읽어 내려갔는데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어떻게 신이라는 존재가 있으면 헬렌 켈러 다음으로 이렇게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일까 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귀가 안 들리고 이번에는 다시 눈까지 안 보인다고 한다..
[Book Story_018]책 이름: 홍도 이 책은 참 신기한 책이었다. 이름이 홍도여서 그런가 자꾸 "홍도야 울지 마라~~~"라는 노래가 머릿속에 맴돌았다(노래의 기억은 오래가는 것이니까...) 로맨스. 소설..이지만 약간의 환타지도 있다... 인간은 400년 동안 살수 없기때문에 부제에 있는 400년동안 기다렸다는 말은 마치 인어공주나 심청이 같은 약간의 몽환적이고 환상을 가미한 로맨스라는 것을 알려주는 문구이기도 했다. 우선 기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비행기 안에서 나는 검은 머리의 새까만 눈을 초롱초롱하게 뜬 여인을 만났다 그녀는 내가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려는 인물에 대해 소상히 알고 있었고 그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400년이나 더 된 인물을 어떻게 이 아가씨가 할아버지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 되었다. 혹시 선조를 할아버지라고 하는 건가?라고 ..
[Book Story_017] 책 이름: 상냥한 저승사자를 기르는법 언제나 항상 말하지만 난 일본 소설을 싫어한다... 그리고 그 정점에 선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아 심각하다..." 라고 중간에 읽다가 덮어버렸다가.. 다시 끈기를 가지고 책을다 읽고 리뷰를 쓸 때 화가 났다.. 왜냐하면 난 이 책의 홍보 동영상을 봤기 때문이다.. 상당히 흥미로웠다. 내용인즉 전능하신 그분의 뜻이 그러하면 그러한 것이리라.. 그렇게 이승으로 떨어진 나는 하얀 눈밭에 덩그러니 작은 몸으로 변한 나라고 생각되는 이 물체를 둥구러니 말고 있다... 그녀에게 구해졌다... 그녀는 요양병원의 간호사 그리고 의사와 간호사 한 명 더 환자는 겨우 4명.. 하지만 내가 여기에 온 이유는 그들이 다 죽기 때문에 온 것이다.. 난 저승사자 어떻게 된 건지 이승으로 내려올 때 노 오오란 색 긴 털의 까만..
[Book Story_016] 책 이름 : 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이 작가는 월래 100년 노인 책을 읽고 난 다음에 또 만난 재미있는 작가이다.. (그리고 두 작가 표지는 비슷한 느낌 ㅋㅋ 일러스트가 아주 일러스트스럽다는 점.... 특징이라고나 할까...) 사실 오베는 처음엔 참 읽기 힘든 소설이다 그냥 서양의 일상을 적어 논 것 같아서 가독성도 조금 떨어지고 흥미를 유발할게 그다지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딱! 30장 이상 넘기면 주체하기 힘든 작품이다 특히 등장인물이 그리 많지 않아 참 좋다.. 오베는 할아버지.. 어렸을 때 아버지의 소소한 재미인 자동차 부품 정비 같은 것을 배우는 게 너무 좋았던 어린 시절 사랑하는 여인과 사랑하고 지금은 늙어간 할아버지다 오베는 참 이상한 할아버지다 투덜투덜 그리고 딱 정해진 규칙을 지켜야 한다 오베.. 그는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