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 책은 시리즈물로 1번째 책은 이 책입니다 ↓↓↓↓↓↓↓↓↓↓↓↓↓↓↓↓
우선 이 책을 읽기 전에 꼭 폴리 팩스 부인 1번째 뜻밖이 스파이 고된 폴리 팩스 부인의 책을 먼저 읽기를 강력하게 권장합니다
혹시 책이 두껍다던가 아니면 시간이 없으시다고 하신다면 죄송하지만
그런생각안하셔도 된답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이 책을 여는 순간 60대 할머니에게 강하게 사랑의 빠질 것입니다. 그리고 너무도 빨리 순식간에 페이지를 넘기는 자기 자신을 발견할 것이며 무엇보다 이 사랑스럽고 초롱초롱하고 호기심 가득한 눈을 가진 미국 할머니의 아름답고 대단한 도전과 경험을 온몸으로 가득 옆에서 지켜보며 응원할 것이랍니다.
또 한편으로는 할머닌데 너무 고생하는 거 아닌가요! 라면서 걱정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부인은 그 모든 것들을 다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초능력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거든요 그리고
아마
당신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부인은 대단한 분이시랍니다.
참 신기한 것이 모든 배운 것들은 쓸모가 생긴다고 말했던가..
그리고 무엇이든 때가 있고.. 그 위는 바로 운명이 있다고..
폴리 팩스 부인은 한 가지 취미를 더하고 있었다 그것은 무려 가라데. 열심히 배우고 있기에 사범에게도 도장 매일 찍고 인제 친한 척 굴기도 하고 있는 날날의 어느 날이었다.
신문 한글 귀에
유명한 스파이에 대한 글이 실려있었다.
젊었을 때 당시에는 상당히 미녀였을 것 같은
나랑 비슷한가 아니면 좀 더 많거나 적거나 적어도 동년배 정도는 되어 보이는 그녀의 사진을 보면서
저번에 기똥차게 이상하게 휘말리긴 했지만 임무를 완수한 세상에 누구에게도 말하면서 자랑으로 뻐길 수 없는 경험을 한 폴리 팩스 부인에게 한통의전화가 왔다,
그리고 그 전화는 다시 폴리팩스 부인이 열심히 다니고 있는 가라데도 포기하고 꽃꽂이 모임도 포기하고 티타임도 포기하게 해 버리는 10분의 전화였다.
Carstairs [이하 카 스테 리아스]와 차에서 간결하게 듣고 난 폴리 팩스 부인이 떠날 곳은 바로 터키!! 이스탄불!!
이곳에서 Magda [이하 마그다]라는 여인에게 여권과 돈을 주면 된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아까까지 신문으로 보고 있던 그 스파이 여인을 폴리 팩스 부인이 만난다는 것이다. 망명 가기 위해 도망치기 위해
그녀를 빼돌리기 위해 해외로 갈 수 있는 여권과 여윳돈을 주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도 부인은 완벽한 관광객! 자 그녀는 아까까지만 해도 집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던 폴리 팩스 부인이 아니라 스파이 폴리 팩스 부인이 되어버렸다.
이스탄불행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화려하고 가벼워 보이지만 순수하고 아름다운 여인과의 수다도
그녀의 바람으로 부탁받은 반지를 그녀의 오라버니 콜린에게 같다 줄 때까지는
그녀의 행보는 순탄하기 그지없었다.
하지만 우리의 폴리 팩스 부인이 그렇게 순탄하게 스파이 임무를 마친다면 이 책의 두께는 그렇게까지 두꺼워지진 않았겠지..
이번에도 역시나 당연하게도 일이 꼬여버리고
누군가의 죽음
누군가의 납치
누군가의 도움
그리고
누군가의 협상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인의 결단..
이 난무하게 돌아가는 책장 속의 모험과 보험과 경험이 아록아록 새겨지는 한 편의 장엄 하 어드벤처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부인과 함께..
이번에도 역시나 폴리 팩스 부인의 행보는 순탄치 않다...
그리고 부인의 이번 여행과 임무는 이스탄불..
이 이국적이고 멋진 이스탄불과 터키의 여러 지방에 대해서 서술하는 곳이 많은데.
물론 이스탄불의 거리거리를 아주 세세하게 묘사하고 있어서 읽고 있는 것만으로도 내가 이스탄불의 벽사 이사이를 돌아다니며 부인과 함께 추격전을 펼치는 것 같지만 가장 멋있던 것은 바로 이곳이었다.
열기구 여행으로도 유명한 이곳 파카도 키아..
이곳에서도 폴리 팩스 부인의 위험한 스파이 열정이 솟아나는 곳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여러 인물이 대거 등장하는데
그곳에선 유렵에서는 골칫덩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집시
도 나오게 되는데..
동양에서 살고 있는 나로서는 집시라는 인물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있지 않아서 위키백과를 찾아보면서 읽었더니 인디언이나 몽골 유목민 하고는 또 다른 느낌의 인물들이었다.(책을 읽기 전 집시에 대해서 알아두면 더더욱 재밌을 거라 강력하게 권장하는 바이다.)
평점: ★★★★★
감상평+이유 : 지도.. 특히 터키의 구글 지도를 피고 난 후에 읽기를 권장하는 바이다. 그러면 재미는 더더욱!!! 폴리 팩스 부인의 행보를 쫓아가면 그대도 어느덧 스파이를 응원하고 있을 것이다.
나는 그다음의 폴리 팩스 부인이 상당히 궁금하여... 다음을 보러 가야겠다..
이 흥분은 상당히 오랜만의 즐거움의 흥분인지라 가라앉히고 싶지 않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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