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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Review/②소설[로맨스+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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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tory_012] 책 이름: 나무 사실 베르나르베르베르라는 작가는 참 우리에게 많은 작품으로 알려지고 유명한 작가이지만 이 작가의 고6차원적인 감각을 상당히 숨기면서 집필하고있다라고 생각한적이 잇는데 뒤늦게 이 책을 읽고나서 *올 터졌습니다!!! 꽉찬 돌직구!! 안타로 쳐냅니다!!!* 라고나 할까 내맘대로 한번 써보리라 라고 하면서 열심히 써낸 여러 이야기를 한대 묶어서 베르나르베르베르작가가 쓴 글이니 당연히 잘 팔리겠다고 생각하고 펴낸 책이 아닌가 싶다. 실제로 이건 작가이름으로 유명해졌고 어느순간은 베스트셀러로도 올라간것같은 느낌이 나는데 나에겐 그저... 헐.... 이였다. 뭐 작은에피소드가 작위적으로 가지고있는 느낌은그냥.. 우주창조.. 세계창조... 인간 창조... 그냥 창조.. 라는 생각이 들었다. 베르나르 작가난 본인이 창조..
[Book Story_011] 책 이름: 까대기 하루 일당이 쏀 알바를 골라서 한방에 많은 돈을 모으려고 하는 대학생들 특히 남학생들이 많을 텐데 여기서 일단이 센! 알바 중에 가장 극한 알바라고 한다면 당연 택배 하차 알바일 것이다. 까대기라는 말이 여기 택배물품 하차작업을 할 때 트럽앞에서 물건을 내리는 작업을 까대리고 한다고 한다. 이 작가는 실제로 이 까대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겪은 경험담 등을 토대로 이 만화를 그렸다고 한다. 사실 만화책은 예전에는 빌려보는 만화책 사서 보는 만화책 챔프나 윙크같이 잡지로 보는 만화책이 전부였다가 인터넷이 보급되고 핸드폰 어플이 생기면서 웹툰이나 인터넷 만화를 주로 보는 본인 입장에 리디북스 셀렉트 리스트에 이 만화책이 있어서 의외라는 심정이었다. 상당히 고되고 힘든 작업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고된 일상이 정..
[Book Story_010] 책 이름: 우리집 테라스에 펭귄이 산다 아,... 펭귄이란 그냥 존재만으로도 행복한 생물이다. 흑백의 조화인 동물 중에 안 귀여운 동물이 없다... 펭귄은 말할것도 없고. 판다는 더더욱 공격스러운 귀여움의 대명사고 흑백으로 뭉친 얼룩강아지 얼룩송아지 얼룩... 얼룩... 아무튼 신이 있다면 흑백으로 조화를 이루게 한 생물들은 다 공격적인 귀여움을 가지는 게 기본 옵션으로 해서 만든 게 아닌가 싶다. 이 책은 펭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이 책은 펭귄을 구한 남자와 구해진 펭귄과의 처절하고 재미있고 슬픈 동거이야기다. 잠시 휴가라고 생각하고 간 어느 그곳에서 기름때가 낀 바닷가 언저리에 죽어가는 펭귄 무리 사이에서 꿈틀거리는 아직 살아있는 생명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는 생각에 무작정 검은 기름에 떡져있는 펭귄을 호텔로 데리고 와 스포츠 백 ..
[Book Story_009] 책이름: 방구석미술관 난 그림을 참 좋아한다 유치원 때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도 예고 미술과를 나오고) 미대를 나오고... 하지만 내 인생의 반이상을 차지한 미술은 사회생활이 스타트하던 시점부터 0%로 지금의 나에겐 그림을 그리는 시간은 단 1분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게임과 드라마 넷플릭스 그리고 책을 보는 시간 정도 마음먹고 큰집으로 이사한 후에 산 진녹색의 이젤을 사 50 사이즈의 캠퍼스를 사고 열심히 내 마음대로 가는 대로 유화 붓질을 해댓지만 결국 완성하진 못했다 유화 냄새가 목조건물에겐 취약한 건지 냄새가 잘 빠지지 않아서이다 그래서 그냥 무미건조하게 내버려 두고 하나의 인테리어처럼 두고 있는데 어느 순간 보니 그냥 빨래 등을 걸쳐놓아 버리는 거치대로만 사용하고 있다 그 많은 물감과 붓 사이에다가 진녹..
[Book Story_006] 책이름: 창문넘어도망친100세노인 꽤 오래전에 읽은 책이다. 아마 처음 책을 사서 일본에 넘어와야겠다라고 생각했을때 샀던 책중 하나이고지금은 아는 오라버니한테 빌려준게 5개월이 넘었는데도 받질 못한 책이다.(기필코 받아낸다)아직 내집마련을 해놓지 않아서 책을(종이책)모으고 수집할수 없기에(월세방사는 외국인노동자에게 책은 조금 부담스러운 짐이다...무게나가이사할때 힘들다능..) 지금은 Ⓔ북으로 대신 충족하고있지만 역시 종이책을 넘기는 맛은 책에 중독되는사람들에게 최고의 중독의 맛중 하나이다.해서 이 책을 읽을때 나는 너무나도 행복했다. 무려 100세 시대에 진짜 100세를 산 노인.그리고 지금 이 시대에 100세를 사셨다면...우리나라로 따지면 조선시대+일제감정기+과도기+6.25+빨갱이와 간첩이 넘나들던시절+민주주의운동의80년대+88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