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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Review/②소설[로맨스+재미]

[Book Story_035] 책 제목: 허니문인파리

yes24에서 발췌

못 읽겠다...

상당히 달달할 것 같아 보이는 표지 외에는.. 그렇다 할 첫 장의 내용이 심통치 않아서 내심 실망했다.

그리고 이 작가가 그리 유명한 사람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이런 표지의 깔때기처럼 달려있는 저 북마크 같은 저 사진이 잡혀있는 깔 피를... 단 책들은 대부분 나에게 실망감을 준다...

아니면... 진짜로 저게 재밌었어서 그리 추천하는 것일까...

정말 화제의 신작이라고???

 

표지에 이리 쓰여있다 

파리에 가면 사랑이 이루어 질지도 몰라..

 

없다

그런 거

이 책에는 

사랑을 이루어지는 그런 로맨틱한 그런 글귀 따윈 없다.

 

작품의 글들음 옴니버스식이고 하나의 에피소드로 끝나 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새대도 각각 다르지만 무대는 파리라는 것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없다

아 물론 공통적인 것은 하나씩 있다 바로 남녀가 나오고 그 남녀들은 결혼 아님 애인 아니면 썸 그 중 하나인 것 같다

왜 같냐고 하냐면 이 책은 내가 정확하게 198쪽까지 읽고 던저벼렸다..

 

못 읽겠다..

 

이렇게 재미없는 에피소를 묶어서 올린 것도 그저 이 작가가 돈벌이로 끄적인 몇 개의 글들을 묶어서 배경이 파리라는 것만 공통점을 잡고 저리 지어낸가 아닐까 싶을 정도다.

이 책을 읽을 다른 리뷰어들은 먼가 로맨틱하고 그런 이야기가 많이 있어서 사랑을 하면 이런 게 아닐까라고 하는 즐비하고 지루한 리뷰들이 많은데 나는 도통 모르겠다

 

그래 내가 바로 로맨스랑 거리가 멀어서 그럴 수도 있을 거라 생각이 되고 

가보진 않았지만 많이들 프랑스 파리를 가면 생각하는 걷고ㅏ 다르게 무지막지하게 더러운 냄새가 풍기고 얼마나 악취와 쓰레기가 거리 모서리 부분을 가득 채우는지 정말 비위생적이라서 음식을 먹을 때도 너무나도 느리게 먹고 그 자리에서 앉아서 나올생각을 안해서 돌아다니면서 먹거나 아니면 거리에 앉아서 먹고 그자리에서 버리던가 쓰레기통이 있어도 그 쓰레기통을 비우는 환경미화원이 2시간이 한 번꼴로 치워도 모자랄 판에 그들은 한가하게 담배를 피워대고 있다고 하지 않던가..

내가 가고 싶어 하는 파리의 이미지를 한순 식간에 없애버린 나의 친구들이여 무지막지하게 감사하다

현실을 익히 들어서 알아버린 나에게 파리에 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라는 표제는 콧방귀가 나올 정도로 어이가 없는 문구일 뿐이고 

그 로맨틱한 색깔은 절대 파리에 선셋에서는 볼 수 없는 색이다

(자부하건대 라오스나 일본 요코하마, 사이타마강가 어귀에서 5시 56분에 노을 질 때 완벽하게 보라색과 핑크 그리고 주황색의 그러데이션을 볼 수 있다 우리 집 옆에서도 저색깔 나온다!!!!)

프랑스 파리의 선셋은 주황색일지언정 핑크는 참 나오기 힘들다는데 내가 못 봐서 모르겠다 

머튼 

표지에 속지 말라라는 교훈을 이루어주는

그리고 유명한 로맨틱 작가이기에 그가 써 내려간 모든 책들은 다 달달 구리 할 거라는 그런 암묵적인 논리는 집어치우고

 

그래도 보겠다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이 책의 에피소드가 끝나고 절대 덮어버리지 말고 계속 읽어 내려간다면 그대는 진정하게 이 책을 정복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처럼 하나 에피소드가 끝나고 중간에 나오는 어이없는 사진들 몇 쪽에 이게 먼데? 하면서 툭 툭 툭 해버리면 

안된다

혹시 모르겠다..

애인이랑 알콩달콩하면서 이 책을 읽는다면 또 어쩌려나.. 싶기도 하고..

 

사랑??

 

그게 파리에만 있지 않겠지... 뭐 한국엔 없을까!!

<아참 그리고 왜 허니문 파리야?? 허니문 따위 없던데.. 나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