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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Review/②소설[로맨스+재미]

[Book Story_016] 책 이름 : 오베라는 남자

*리디북스에서 발췌*

 

 

 

 

 

프레드릭 배크만

 

이 작가는 월래 100년 노인 책을 읽고 난 다음에 또 만난 재미있는 작가이다..

 

(그리고 두 작가 표지는 비슷한 느낌 ㅋㅋ 일러스트가 아주 일러스트스럽다는 점.... 특징이라고나 할까...)

 

사실 오베는 처음엔 참 읽기 힘든 소설이다 

그냥 서양의 일상을 적어 논 것 같아서 가독성도 조금 떨어지고

흥미를 유발할게 그다지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딱! 30장 이상 넘기면 주체하기 힘든 작품이다

 

특히 등장인물이 그리 많지 않아 참 좋다..

 


오베는 할아버지.. 어렸을 때 아버지의 소소한 재미인 자동차 부품 정비 같은 것을 배우는 게 너무 좋았던 어린 시절

사랑하는 여인과 사랑하고 지금은 늙어간 할아버지다

 

오베는 참 이상한 할아버지다

투덜투덜

그리고 딱 정해진 규칙을 지켜야 한다

오베.. 그는 마을에서 가장 까탈스러운 할아버지다

 

하지만 오베.. 이 할아버지 

 

순정파다..

그는 죽고 싶어 한다..

 

오베.. 그는 죽을 자세를 취하지만

 

자꾸 누가 훼방을 놓는다..

 

오베... 그는 방해받고 싶지 않다..

 

하지만 주변에 그를 방해한다..

 

오베는 과연 죽을 수 있을까..

 

오베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 하고했던 행복으로 살고 있는 로맨티시스트..

 

 

그가 왜 로맨티시스트인지.. 그가 왜 죽고 싶어 하는지... 는책을 읽으시길./.

 


 

 

 

 

홍보 같은 감상문 및 내용이 됐지만...

 

다 읽고 나면 

 

오베 할아버지 같은 사람 또 없다는 생각이 든다...

 

여자는 한평생 사랑하는 한 남자랑 결혼해서 검은 머리가 파뿌리처럼 하얗게 될 때까지 원앙 커플이 되길 원하지만..

 

남자 또한 그러면 천생연분 가는 거지 요즘은 이혼이 허다하고 성격차 고부갈등 뭐 생활력 부족 가정폭력 등등으로 이혼이 많지만..

 

오베.... 이 할아버지 같은 사람이 세상에 반만이라도 있음..

 

전쟁 따윈 없고 이혼 따위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

 

 

진심으로 이 오베라는 남자의 책은 

 

꼭 남자가 읽었으면 좋겠다 필독서..

 

 

사랑은...

 

 

이렇게 끝내는 것이다.

 

 

 

감상평: ★

이유:  이런 남자 어디 없기에 로맨티시스트를 꿈꾸는 그대.. 오베같은 남자가 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