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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셀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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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tory_037] 책 제목: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난 한국소설을 싫어한다.. 약간 뻔한 스토리도 많고.. 차라리 허황된 판타지라면 그럴듯한 허상들이 나름 재미도 있지만 역시 한국 이름과 한국적인 느낌... (한국적인 느낌이라기보다는 그 머라고 해야 할까.. 개화기의 소설들을 보면 먼가 장황하게 늘어나게 하는 묘사인데 딱딱 끊어지면서 좀 더 섬세한 묘사를 하려고 하는 게 특유희 한글의 멋이 보이는 것 하면서 미묘하게 거기에 일본식처럼 아주 돌려서 말하게 하는 비유적인 글들이 난무하고 지금 내가 하는 말처럼 기이 이 이일 게 묘사하고 어미가 안 보이는 그런 글귀들) 근데 이건 딱!! 써져있지 않는가? 삶에 기적을 일으키는 마법 같은 소설! 크으!!! 아주 MSG를 너무 팍팍 넣은 것 같은 저 표제.. 그리고 제3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대상 수상작! 어이..
[Book Story_031] 책 제목: 산산히 부서진 남자<조 올로클린 시리즈1> 여러 소설책을 읽었지만. 이만큼 신기한 책이 또 있을까 싶었다.. 글쎄 .. 이책은 조금 특수한 경우같다.. 그러니까 읽을때 이 조건이 있다면 이 책을 읽을때 좀 남다를수있을것 같다. 1번 결혼한사람 2번 유부녀인사람 3번 유부남인사람 4번 아기가 있는사람 5번 딸이 있는사람 6번 부모인사람 혹시 그대가 위의 조건중에 한사람이라면 이책을 읽을때 지금 저 조건을 생각하면서 읽는다면 이책은 글쓴이와는 다른느낌으로 다가올수있다.. 각박한 이 세상 예전처럼 드라마 응사에서 나오는것처럼 대문을 열어놓고 대문밖에서 고기를 꿔먹어도 이불을 피고 자리에 누워도... 누가 머라 할사람없고 집에 도둑이 들어도 다같이 소리지르는세상이 아닌 옆집에 누가 죽었는지도 모르는 이 삭막한 세상에서 이 책을 읽는다면 지금 이 책을 읽..
[Book Story_029] 책 제목: 여름의복수[1] 제발 누가 이 책은 시리즈다!!!라고 좀 써주었으면 좋겠다!!! 특히 안드레아스그루버작가는 진짜 못됫다.. 계절의 무슨 억한심정이 있는지. 가을 여름 등등 무슨 타이틀을 이리 지었는데 사실 내용을 보면 전혀 상관없는 경우도 많다 [슈나이더가 나오는 시리즈도 시리즈라고 안 써져있고.. 진짜.. 그렇다고 표지가 같은 것도 아니고.. 진~~ 짜 시리즈처럼 좀 묶어놓은 어디 덧나나...] 이 소설을 슈나이더 s가 나오는 소설이아니다. 다른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이곳의 인물들은 또 다름의 매력을 가진 인물들이다... 이 소설은 두 인물로 나눠서 이야기를 풀어가기에 소설 이야기는 인물 중심으로 소개해본다. 등장인물 풀라스키: 형사(사실 형사이면서 어떤 일을 더 전문적으로 하는 분인데 그걸 말하면 스포라서 패스) 풀라..
[Book Story_028] 책 제목: 죽음을 선택한남자 난 추리소설을 사랑한다...재밌으니까. 그리고 독일 소설을 참 좋아하고,... 그안에서도 몇몇작가님들을 참 좋아하는데 데이비드 발다치 작가님드 참 좋아한다... 아주 좋아한다.. 이것또한 시리즈인데. 먼저 읽고 감상문을 쓴 것을 링크! 1편 [Book Story_003] 책이름 : 모든것을 기억하는 남자 데이비드 발다치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사실 이 책은 내가 직접 사서 읽은 책이기에 Ⓔ마크는 쓰지 않겠다. Ⓔ북을 읽기 전 나는 가끔 한국에 가서 강남역에 있는 중고서점에 가서 책 rozen-pen.tistory.com 2편 [ⒺBook Story_004] 책이름: 괴물이라 불린남자 데이비드 발다치 2번째 책.. 사실 데커가 나오는 2번째 책이다...(전에 말했던 거와 같이 시리즈..이다) 혹..
[Book Story_025] 책 제목: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이 책은.. 처음에는 좀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욜로 인생을 목표하는 사람에겐 도움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라고 생각하면서 읽어 내려갔다.. 그리고 공감되는 것도 있고.. 나름 음음.. 요즘 현세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내 이야기라면서 생각하면서 한 장 한 장 넘기는 재미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점점 한 장 넘길수록 생각하는 건... 너무 우울했다.. 그냥 나에게는.. 나는 욜로는 아니지만 여유 있게 나만의 시간에 돈을 투자하고 싶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월급의 반은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남들이 머라 하든 나를 사랑하는 나 자신에 대해 당당하게 살자는 나의 모토에.. 너무나도 반대되는 내용이 많아서.. 중간에 심하게 쉬어버렸다.. 부려 4개월 동안 보지 않았다.. 그러다가 그래도 ..
[Book Story_024] 책 제목: 무코다 이발소 표지 커버가 참 자극적이다 우울할 때는 오쿠다 히데오를 읽어라 "아버지, 나 직장 때려치우고 귀촌할래요" "뭐? 이런 시골에 앞날 따윈 없어!" 커버 표지만을 봤을 때는 무언가 시골에 계신 아버지에게 도시에 사는 아들이 도시생활을 접고 귀촌하겠다고 하는 거에 대한 아버지와의 반발과 그래도 귀촌한 아들이 낡은 시골을 다시 부흥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나 이슈들이 차례차례 등장하고 드디어 피날레로 마을은 해피엔딩이되었습니다아아아 를 외칠 것 같지만 그런 건 1도 없다. 여기에서부터는 대놓고 스포 하며 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니 혹시 책을 읽을 예정이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누르시길 바랍니다 목차대로 소소한 이슈가 있다 1번 무코다 씨는 이발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아들이 갑자기 전화를 하면서 말한다 "직장 ..
[Book Story_012] 책 이름: 나무 사실 베르나르베르베르라는 작가는 참 우리에게 많은 작품으로 알려지고 유명한 작가이지만 이 작가의 고6차원적인 감각을 상당히 숨기면서 집필하고있다라고 생각한적이 잇는데 뒤늦게 이 책을 읽고나서 *올 터졌습니다!!! 꽉찬 돌직구!! 안타로 쳐냅니다!!!* 라고나 할까 내맘대로 한번 써보리라 라고 하면서 열심히 써낸 여러 이야기를 한대 묶어서 베르나르베르베르작가가 쓴 글이니 당연히 잘 팔리겠다고 생각하고 펴낸 책이 아닌가 싶다. 실제로 이건 작가이름으로 유명해졌고 어느순간은 베스트셀러로도 올라간것같은 느낌이 나는데 나에겐 그저... 헐.... 이였다. 뭐 작은에피소드가 작위적으로 가지고있는 느낌은그냥.. 우주창조.. 세계창조... 인간 창조... 그냥 창조.. 라는 생각이 들었다. 베르나르 작가난 본인이 창조..
[Book Story_011] 책 이름: 까대기 하루 일당이 쏀 알바를 골라서 한방에 많은 돈을 모으려고 하는 대학생들 특히 남학생들이 많을 텐데 여기서 일단이 센! 알바 중에 가장 극한 알바라고 한다면 당연 택배 하차 알바일 것이다. 까대기라는 말이 여기 택배물품 하차작업을 할 때 트럽앞에서 물건을 내리는 작업을 까대리고 한다고 한다. 이 작가는 실제로 이 까대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겪은 경험담 등을 토대로 이 만화를 그렸다고 한다. 사실 만화책은 예전에는 빌려보는 만화책 사서 보는 만화책 챔프나 윙크같이 잡지로 보는 만화책이 전부였다가 인터넷이 보급되고 핸드폰 어플이 생기면서 웹툰이나 인터넷 만화를 주로 보는 본인 입장에 리디북스 셀렉트 리스트에 이 만화책이 있어서 의외라는 심정이었다. 상당히 고되고 힘든 작업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고된 일상이 정..
[Book Story_003] 책이름 : 모든것을 기억하는 남자 데이비드 발다치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사실 이 책은 내가 직접 사서 읽은 책이기에 Ⓔ마크는 쓰지 않겠다. Ⓔ북을 읽기 전 나는 가끔 한국에 가서 강남역에 있는 중고서점에 가서 책을 몇 권 사서 그 책을 기어이 캐리어에 넣어서 끌고 와서 읽었더랬다.. 무겁기도 하고 또 부피도 있어 멸치 한봉 다리 김치 한 포기라도 더 넣어야 하는 가방 안에 무슨 책이냐고 맘스 등짝 스메싱이 와도 한사코 넣었는데... 이게 자주 일어나다 보니.. 차라리 안 보이는데서 사자..라고 생각한 곳이 바로 인천항공 면세점이었다. 면세점.. 사람들은 명품가방 명품술 아님 담배 보루 등등을 사려고 면세점을 기웃거리지만 난 아니다 책을 사러 간다 조금이라도 여유 있게 책을 고르려면 빨리 티켓팅을 하고 빨리 체크인을 하고 빨리..
[Book Story_002] 책이름: 연쇄살인마 개구리남자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에 의해 약자는 언제나 약자 이기에 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이다...그들이 무슨 일을 해도 결국 그들은 그들이기에... 등장인물은 사회적인 약자 보호 감찰사그리고 경찰교수의사 사회적 지휘로는 우위일 것 같은 그들이 어떠한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서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야 하면서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권세에 따른 작위적인 실세도 느껴지는 반면약자를 보호하려 했던 사회적 장치는약자라고 명명했던 그들의 일면 성을 저지시킬 수 없게 만드는 하나의 방패막이되는변절되어 오히려 그들에게 들이 되고 이들에게 독이 되게 만드는우리 사회에 바보같이 눈 뜨고도 내버려 두고 하지만 고치지 않고 있는 그 요소들,,그리고 선입견 하지만 이 모든 것들 제쳐두고 인간적 도리.. 유교적인 사상을 베..
[Book Story_001] 책이름 : 죽여마땅한 사람들 -세상에는 죽여 마땅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우선 이 책을 읽기전에 가장 읽고싶던 책이있었다. 하지만 이 자극적이고 신선하며 [마땅하다] 라는 단어를 선택한 이책의타이틀이 나의 손가락을 움직였다. 본인은 공포영화는 죽어도 안보지만 피가 철철흐르고 사람을 죽이는 스릴러영화도 꺼리지만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고 말장난으로 100페이지 이상을 허무하게 보내는 일본소설도 잘 안보지만 추리소설은 좋아한다. 나는 이 책이 추리소설인줄알았다. 책을 선정할때 ①타이틀 ②표지 ③표지디자인 그냥 바로앞에보이는 표지를보고 손을 짚는다. 겉깔개로 깔려있는 무슨무슨 선정 + 혹평 + 베스트 셀러 이런건 종이로된 책에는 많이 깔릴진 몰라도 E북엔 없을줄알았는데... 이건 아예붙어있더라.. 어찌됫든 자극적인 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