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죽여 마땅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우선 이 책을 읽기전에 가장 읽고싶던 책이있었다.
하지만 이 자극적이고 신선하며 [마땅하다] 라는 단어를 선택한 이책의타이틀이 나의 손가락을 움직였다.
본인은 공포영화는 죽어도 안보지만
피가 철철흐르고 사람을 죽이는 스릴러영화도 꺼리지만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고 말장난으로 100페이지 이상을 허무하게 보내는 일본소설도 잘 안보지만
추리소설은 좋아한다.
나는 이 책이 추리소설인줄알았다.
책을 선정할때
①타이틀
②표지
③표지디자인
그냥 바로앞에보이는 표지를보고 손을 짚는다.
겉깔개로 깔려있는 무슨무슨 선정 + 혹평 + 베스트 셀러
이런건 종이로된 책에는 많이 깔릴진 몰라도
E북엔 없을줄알았는데... 이건 아예붙어있더라..
어찌됫든 자극적인 타이틀에 도시적인 디자인표시에 끌려 읽었지만.
이책을 읽기전에 이 글을 읽는 그대들 이것 하나만 기억하고 읽어주길바란다네.
(본인은 Ⓔ북 이기에 목차를 볼때는 그저 손가락 하나로 가능했지만)
제발! 목차를 읽지마시길....
이 책은 목차때문에 망해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이 책을 읽고 무려 4개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잊지않고 있는 사실이다.
스포는 죽어도 하기싫지만 왜 목차를 보지 말라고 하냐면...
목차가 곧 스포..라고 할수 있다.
추리소설을 많이 읽은사람
눈치를 잘 채는사람
또는
책을 많이 읽은 사람
들은
목차를 보는순간
그냥 범인이 누구인지 알아버리는
신박한 목차이다.
아...이게 바로 스포다
안타깝지만 그대는 이 포스트를 읽는 순간 이 책은 다 읽었다고 생각하게 되겠지.. 스포를 당했으니까
하는수없지
그래도 마지막 하나남음 희망을 알려준다면..
범인이 누군지 알아도 재밋을 수 있다는것이다.
책은 상당히 잘 넘어가고
읽기 쉬우며
등장인물도 많지 않다는점에서 다른 여타 외국 소설에 비해 비교적 가볍게 그리고 끊고 다시 읽어도 되는 가독성이 파박 필밖혀서 볼수 있는 책이다.
자세한 내용은 말하지않겠다 어짜피 읽은사람은 읽고 안읽는사람은 안읽고
영화면 캡쳐해서 대략 파악할수있지만
책은 그러지 못한다는 점에서 참으로 매력적인 물건임은 틀림없다.
줄거리 혹은 내용 그리고 감상
∙ 공항 라운지에서 만난 남자와 여자는 처음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끌린다.
∙ 여자의 과거와 남자의 현재가 이어져있음을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른다.
∙ 여자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며 소설의 기승전결로이어진다.
∙ 등장인물은 모두 여자와 이어져있다.
∙ 여자의 매력은 여자도 모르겠다.
∙ 다읽고 난다음에 다시 타이틀을 보면 의미가 2배이상 증가하지만 그렇다고 우리는 그 여자를 XX 할수 있을까.
감상평 : ★★★☆☆
이유 : 목차때문에 망했다. 마지막이 여태까지의 글과는 조금 다르게 열린결말이라 개인적으로 작가의 뒷심이 부족해보이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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