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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tory_007] 책이름: 언니 내가 남자를 죽였어 그녀는 대체 왜 남자를 죽이는 것일까... 나이지리아 여성작가 오인 칸 브레이스웨이트는 내가 처음 접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외국작가라고 해도 대부분 백인이 등장인물 속에 많이 있었고 주인공 또한 등장인물이 많았기에 이 책의 매력적으로 등장하는 동생 아율라는 나에게 조금 특별한 상상력을 더해주는 인물이기에 처음 책을 보면서 흥미 가득하게 읽기 시작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을 보고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일까 생각이 들었다. 글의 흐름은 총 3가지다 동생 아율라의 모든 뒤치다꺼리를 하는 언니 코레드가 1인칭으로 묘 사하[1]는 3인칭 전지 적자 가시점 [2]과 과거 액자 형식의 그녀들의 과거..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기억 [3]이 있다. 그 어떠한 곳에도 아율라의 대한 독백은 없다 그녀가 무슨 생각을..
[Book Story_006] 책이름: 창문넘어도망친100세노인 꽤 오래전에 읽은 책이다. 아마 처음 책을 사서 일본에 넘어와야겠다라고 생각했을때 샀던 책중 하나이고지금은 아는 오라버니한테 빌려준게 5개월이 넘었는데도 받질 못한 책이다.(기필코 받아낸다)아직 내집마련을 해놓지 않아서 책을(종이책)모으고 수집할수 없기에(월세방사는 외국인노동자에게 책은 조금 부담스러운 짐이다...무게나가이사할때 힘들다능..) 지금은 Ⓔ북으로 대신 충족하고있지만 역시 종이책을 넘기는 맛은 책에 중독되는사람들에게 최고의 중독의 맛중 하나이다.해서 이 책을 읽을때 나는 너무나도 행복했다. 무려 100세 시대에 진짜 100세를 산 노인.그리고 지금 이 시대에 100세를 사셨다면...우리나라로 따지면 조선시대+일제감정기+과도기+6.25+빨갱이와 간첩이 넘나들던시절+민주주의운동의80년대+88올림픽..
[Book Story_005] 도저히 완독하지 못한 책들 대체적으로 다 읽으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부단히 클릭하고 부단히 보려고 계속 펴놨지만 결국 중간까지 읽고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 글을 쓴 거지?대체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대체 그래서 뭐 뭐?!??! 라고 생각한 책이 몇 권 있다.이 책들은 그간 부단히 노력하고 읽으려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차마 다 읽지 못하고 "안 읽어!!!"하고 두손두발다 들은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을 두고 좋은 평을 준 사람도 있을 것이고 실제로 표지에도 좋다고 써져 잇지만개인적으로 퉤! 지극히 개인적인 평임을 인지하시길... 표지에 : 이 시대를 울린 사랑과 운명의 대 서사시 새로운 국민문학의 출현 어디가!!!!! 팍..... C출판사한테 돈 줬냐? 아니지.. 출판사가 너네 집 친분 뭐 혈연관계 그런 건가?뭐지?초등학생이 독후감을..
[Book Story_004] 책이름: 괴물이라 불린남자 데이비드 발다치 2번째 책.. 사실 데커가 나오는 2번째 책이다...(전에 말했던 거와 같이 시리즈..이다)혹시 전편[모든것을 기억하는 남자]을 보지 않고 이 책을 먼저 보면 데커가 왜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런 능력으로 수사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세세한 묘사가 잘되어있지 않아서 궁금해 할 수도 있지만처음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데커의 상태라던가 데커의 능력을 살짝 알려주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문제 되지 않는다하지만발다치 작가님.. 어지간히도.. 미식축구를 좋아하는 것 같다.이 책에서도 미식축구에 대해서 이야기한다.전편에서도 나오고 이번에도 나오고... 무엇보다 작전? 이라고나 할까.. 축구나 야구에서도 작전이라는 게 있듯이 미식축구에서도 작전이라는게 있는데 이게 포지션을..
20191019- 내가 일본에 그래도 꿋꿋하게 남아있는 이유 이기주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 빼고 다 망해라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저번 글처럼 난 내가 회사를 나가기 싫으니 철도가 잠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렇다 난 망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천지신명에게 기도했다. 제발!! 그래서 그런 구차하지만 당당한 변명으로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이곳에 살면서 나는 아직도 1년짜리 비자로 1년 1년을 연명하고 꿋꿋하게 안 내던 국민연금을 미친$%&'아베 총리의 비자 편법이 바뀐다고 해서 비자 끊길까 봐 피 같은 돈을 다시 내고 있다 지금 내가 내고 있는 연금은 지금 살아가고 있는 80대 90대 100세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냠냠 쩜쩜 쪼르륵 드시겠지 그리고 65세가 아닌 75세 내가 살아있을지 죽어있을지 모를 그 시대가 돼서야 내가 10년 꼬박 ..
[Book Story_003] 책이름 : 모든것을 기억하는 남자 데이비드 발다치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사실 이 책은 내가 직접 사서 읽은 책이기에 Ⓔ마크는 쓰지 않겠다. Ⓔ북을 읽기 전 나는 가끔 한국에 가서 강남역에 있는 중고서점에 가서 책을 몇 권 사서 그 책을 기어이 캐리어에 넣어서 끌고 와서 읽었더랬다.. 무겁기도 하고 또 부피도 있어 멸치 한봉 다리 김치 한 포기라도 더 넣어야 하는 가방 안에 무슨 책이냐고 맘스 등짝 스메싱이 와도 한사코 넣었는데... 이게 자주 일어나다 보니.. 차라리 안 보이는데서 사자..라고 생각한 곳이 바로 인천항공 면세점이었다. 면세점.. 사람들은 명품가방 명품술 아님 담배 보루 등등을 사려고 면세점을 기웃거리지만 난 아니다 책을 사러 간다 조금이라도 여유 있게 책을 고르려면 빨리 티켓팅을 하고 빨리 체크인을 하고 빨리..
20191018- 저는지금현재 일본에서 살고있습니다 물난리도 이런 물난리는 일본에 와서 처음 봤다. 약 4년 전인가.. 3년 전인가... 4월에 대 폭설이 일어나 회사도 못 갈 것 같았지만 결국 갔듯이 이번 태풍으로 인해 전철이 다 침수돼서 회사 못 가는 거 아닌가 싶었더니 도쿄는 참 잘 움직이더라 회사 가야겠더라 젠장 안 가려고 기도했는데 제발 전철 노선 잠기게 해 주세요 회사 안 가게 해 주세요 제발 이라고 간절히 빌었건만 천지신명은 바다 건너 나의 부름에 답하지 아니하여 간당간당할 때 멈추셨다....라고 생각했다. 나는 회사를 가지만 다른 사람들은 회사를 집을 잃었더라.. 뭐 태풍 당일 2일 전 3일 전부터 심각하게 보도하길래 그래 봤자 도중에 사라져서 맑은 아침을 맞이하는 게 아닌가 싶었다.. 저번에도 그런 일이 몇 번 있었으니.. 한국에 있었을 ..
[Book Story_002] 책이름: 연쇄살인마 개구리남자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에 의해 약자는 언제나 약자 이기에 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이다...그들이 무슨 일을 해도 결국 그들은 그들이기에... 등장인물은 사회적인 약자 보호 감찰사그리고 경찰교수의사 사회적 지휘로는 우위일 것 같은 그들이 어떠한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서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야 하면서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권세에 따른 작위적인 실세도 느껴지는 반면약자를 보호하려 했던 사회적 장치는약자라고 명명했던 그들의 일면 성을 저지시킬 수 없게 만드는 하나의 방패막이되는변절되어 오히려 그들에게 들이 되고 이들에게 독이 되게 만드는우리 사회에 바보같이 눈 뜨고도 내버려 두고 하지만 고치지 않고 있는 그 요소들,,그리고 선입견 하지만 이 모든 것들 제쳐두고 인간적 도리.. 유교적인 사상을 베..
[Book Story_001] 책이름 : 죽여마땅한 사람들 -세상에는 죽여 마땅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우선 이 책을 읽기전에 가장 읽고싶던 책이있었다. 하지만 이 자극적이고 신선하며 [마땅하다] 라는 단어를 선택한 이책의타이틀이 나의 손가락을 움직였다. 본인은 공포영화는 죽어도 안보지만 피가 철철흐르고 사람을 죽이는 스릴러영화도 꺼리지만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고 말장난으로 100페이지 이상을 허무하게 보내는 일본소설도 잘 안보지만 추리소설은 좋아한다. 나는 이 책이 추리소설인줄알았다. 책을 선정할때 ①타이틀 ②표지 ③표지디자인 그냥 바로앞에보이는 표지를보고 손을 짚는다. 겉깔개로 깔려있는 무슨무슨 선정 + 혹평 + 베스트 셀러 이런건 종이로된 책에는 많이 깔릴진 몰라도 E북엔 없을줄알았는데... 이건 아예붙어있더라.. 어찌됫든 자극적인 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