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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Review/①소설 [스릴러+추리]

[Book Story_027] 책 제목: 거짓말을 먹는 나무

yes24에서 발췌

 

사실 이 책을 참 오래전에 읽을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당장 감상문을 적으라고 해도 사실 기억이 안 난다고 하지만. 책이라는 것은 기억에 남는 장면이 하나라도 남는다면 그건 성공한 책이라고 생각이 드는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책은 무려 표지에 떡하니 영화 제작 진행 중이라는 커버까지 껴서 팔았던 기억이 나서. 아무래도 영화화되면 이런 장면은 이렇게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상당히 다채롭게 상상하면서 읽은 책이다.

기본적으로 영국책은 참 묘사가 많고 쓰잘대기 없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서술하는 경우가 많다 

그게 바로 전형적인 영국글체라고 생각되는 부분인데

그래서 영국작가들의 글을 읽으면 기본 200쪽까지는 가야지 가독성의 기어를 넣어주는 게 보인다고나 할까 그래서 

이 글은 참 끈기를 가지고 200쪽까지는 인내심을 가지고 한 손에는 커피와 다시 한 손에는 침을 바르면서 읽어주시고 목차는 보지 마세요 갑갑할꺼니까요 라고 말하고 싶다..

 

오늘도 어김없이 약간의 내용을 이야기하자면....


소녀의 아버지는 유명한 식물학자이고 시대적 배경은 조금 근대로 넘어오는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유가 있어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했고 그곳에서 아버지는 해변가에 위치한 아주 깊숙한 동굴의 어떤 무언가를 숨겨놨고 그것을 애지중지하셨는데 어느 날..

아버지가 자살을 하셨다.

하지만 소녀는 아버지가 자살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아버지는 무언가 열정적으로 연구하시고 무엇보다 생명을 귀하게 여기시는 학사이기에 그렇게 단순하게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에는 아직 해야 할게 많으셨던 분이셨다

소녀는 아버지를 존경하고 사랑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단순히 자살로 명명하고 장례식으로 아버지의 시신을 옮기는 게 무엇보다 싫었더랬다.. 그래서 소녀는 그렇게도 가지 말라고 엄포를 하면서 보지도 못하겠던 그 해변가로 가기로 했다

어린 소녀가 자신보다 더 가냘픈 돛단배를 타고 그 동굴에 갔을 때는 하나 작은 묘목이 보였다.

그리고 그 묘목은 참 신기하기도 하고 매력적이고 했는데...

 

소녀는 그 묘목과 함께 아버지가 정말로 자살을 하신 건지 아니면 소녀의 주장대로 누군가에게 살해가 되신 건지.. 진실을 알아가려 한다.

 


라고 이야기 끝내고 싶다...

딱!! 저기 서술한 내용이 거진 예를 들어서 소설이 600쪽이라면 350쪽까지 해당하는 내용이다 그러니까 내용의 절반 이상이라는 것..

이이 상말하면 이 책을 읽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누를 끼치는 것 같아서 반까지 이야기했음 다 말한 것 같아서 끝낸다 ㅋ

 

이 책은... 추리소설이 아니다..

사실 카테고리도 추리소설로 하긴 했는데.. 주인공 소녀의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한 이야기가 전체적인 내용의 큰 플롯이기 때문에 

누군가의 죽음으로 스타 드라면 스릴러 / 추리 소설에 해당될 것 같아서 이곳으로 설정했지만

 

기본적으로 사건의 주요 팩트는 나무다... 제목에서도 보이다시피 거짓말을 먹는 나무..

이게 팩트다.

세상에 거짓말을 먹는 나무가 어딨는가.. 그러니까 판톼쥐쥐~ 하지만 나무는 어디까지나 팩트이지만 서프캐같은 느낌?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소녀이니까.. 

 

추리 / 스릴러 설정으로 결정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쓰잘 때기 없는 서술!! 이 많을 수 있다. 근데 그것 또 한 영국 작가들의 매력이기에 끈기를 가지고 200쪽까지 열심히 읽어보고 지치고 대체 이걸 왜 읽는 걸까 재미없어 엉라고 생각할 때쯤 아주 초스피디하게 가속을 밟을 것이다 그대의 눈과 그대의 손이..

상당히 빠르게 흘러가며 어느 부분의 묘사는 무슨 영화의 한 장면을 따로 빼서 서술한 것처럼 재미도 있는 부분도 있기에 

나름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감상평:⭐️⭐️⭐️(맥북의임티여~ㅋ)

재미있지만.. 그래도 끈기를 잡고 읽어야 하는 게 반이상이라면.. 확실히 좀.. 독자들로썬.. 인내의 소설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임팩트를 찾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참 재미없는 소설일 것이다... 이야기의 반이상이 회색이었다가 막바지 때 초록색이면... 요즘 시대 사람들에겐 재미없을 수도...

하지만 그 고 비만 넘어간다면 재미 보장을 확실히 해주니까... 솔직히 별은 3.5이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