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드 발다치 2번째 책..
사실 데커가 나오는 2번째 책이다...(전에 말했던 거와 같이 시리즈..이다)
혹시 전편[모든것을 기억하는 남자]을 보지 않고 이 책을 먼저 보면 데커가 왜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런 능력으로 수사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세세한 묘사가 잘되어있지 않아서 궁금해 할 수도 있지만
처음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데커의 상태라던가 데커의 능력을 살짝 알려주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문제 되지 않는다
하지만
발다치 작가님.. 어지간히도.. 미식축구를 좋아하는 것 같다.
이 책에서도 미식축구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전편에서도 나오고 이번에도 나오고... 무엇보다 작전? 이라고나 할까.. 축구나 야구에서도 작전이라는 게 있듯이 미식축구에서도 작전이라는게 있는데 이게 포지션을 알지 못하면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하기 힘든 것처럼
조금이라도 미식축구의 포지션을 숙지하고 있으면
이글의 재미를 좀 더 쏠쏠하게 읽혀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사실 이 책을 읽은 지 3개월이 넘어서 내용이 잘 기억이 안 난다... 하지만 더듬어서 이야기하자면
줄거리와 감상
교도소에 수감되어있던 그는 자신이 무죄임을 밝히고 싶지만 아무도 들어주지 않음에 처음에는 화가 나다가 다음에는 슬프다가 지금은 무덤덤해지고 있다. 죄목은 무려 친족을 죽인 살인범...
너무나도 눈부셨던 어머니와 나와 어머니와는 피부색이 다른 하얗다고 하기엔 푸른색 빛나는 아버지... 사랑한다는 말을 자제하셨던 그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나는 장례에 촉망받던 미식축구 선수였다.
하지만 어느 날.. 새벽 그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사람들이 내가 부모를 죽였다고 말하였고 그래서 교도소에 수감된지 몇년(아마 20년 정도일려나..기억이..)이나지났는지 기억이 안날정도.. 그러던 어느날
자신의 부모를 죽였다고 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그는 다른 곳에 수감되어있었고, 그는 곧 있으면 전기의자에 의해 생명이 끊어질 운명이다.
그는 마지막까지 자신이 죽였다고 말하며 생을 놓았고.
데커는 의구심을 품는다.
그리고... 죽은 용의자의 아내와 아들을 만나고 20년 이상 수감된 그를 만나고..
점점 만나면 만날수록
괴물로 불리는 남자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 책 제목에서 말하는
[괴물이란 불린 남자]
는
내 생각에는 한 명이 아니다 라고 생각한다.
여러 각도로 생각하면
참 재미있는 책이다
제목도 잘 지었고
다 읽고 책을 덮고 다시 제목을 읽으면
헐~~~ 작가님 최고이십니다
라고 생각했던
그런 책
감상평: ★★★★☆
이유: 왜 별이 4개냐면... 역시 이 작가는 마지막이 참.. 내 맘에 썩 들진 않는다.. 전작과 비슷한 결말인 것 같아서 좀 안타까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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